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22일부터 이틀간 지역 주민이 직접 구의 정책사업 현장을 돌아보고 개선의견을 제출하는 ‘정책평가 투어단’을 운영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정책평가 투어단’은 해당분야 전문경험이 있거나 구정에 관심이 많은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복지, 환경?청소, 건설?교통, 도시디자인, 일반 행정 등 5개 분야에 각각 10명씩 5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구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각종 정책 사업들을 객관적인 눈으로 현장을 살펴보고 진단해 이용에 불편한 점, 불합리한 점, 개선이 요구되는 점 등 발전적이고 건설적인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이번 평가 대상은 ▲노인종합복지관 ▲신월보건센터(치매지원센터) ▲안양천 자연생태 체험장 ▲파리공원 ▲달마을 근린공원, 갈산근린공원(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 ▲자원봉사센터(해누리 푸드마켓) ▲신월청소년 문화센터 등 8곳이다.
구는 평가단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평가내용을 공개하고, 평가시 나타난 미흡한 사항과 개선의견 등은 정책에 적극 반영해 개선할 방침이다.
지난해부터 운영된 ‘정책평가 투어단’은 장애인복지관, 목동문화체육센터, 자원순환홍보관, 신월1동 신영시장, 그린파킹 사업현장 등 다양한 시설에 대한 현장방문 평가를 실시해 올해 상반기까지 총 3회 실시, 144건의 개선의견을 받아 104건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시킨 바 있다.
주요 개선의견으로 주민 실생활에 밀접한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카드 수수료 인하문제를 제시 중앙정부에 건의해 반영시켰으며, 사회복지 시설 강사로 장애우 채용 및 장애우와 일반인이 함께 참여하는 강좌 개설 등 수준 높은 의견이 개진됐다.
추재엽 구청장은 “구에서 추진하는 사업시행의 첫 번째 모태는 ‘50만 구민 모두가 흡족할 때까지’로 모든 사업추진에 조금의 소홀함도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평가단 운영을 계기로 주민들의 구정참여가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올해 상반기에 운영된 '정책평가 투어단'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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