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취약지역 125곳에 가스배관보호설비 설치

문수호 / / 기사승인 : 2009-10-19 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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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최근 도시가스배관을 악용한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범죄취약지역을 선정, ‘옥외 도시 가스배관 보호설비’를 시범 설치한다.

시는 이를 위해 5개 도시가스회사(서울, 대한, 예스코, 한진, 강남)와 공동으로 이달 중 연립ㆍ빌라주택 등 관리주체가 열악한 범죄취약지역 160세대 125곳을 선정,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범설치는 관리주체가 명확하지 않은 범죄취약 연립 또는 빌라, 옥외배관이 창문이나 베란다를 인접 통과하며, 방범창이 설치되지 않은 곳 등 안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서울시ㆍ도시가스공급사가 공동 선정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소방재난본부는 이번 보호설비 시범 설치로 생활안전 구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 시민들이 보호설비를 자율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의 ‘도시가스 입상관 방범용 덮개 설치 기준’이 있으나 의무규정이 아닌 권장사항으로 실효성이 미미한 점을 감안, 국ㆍ내외 사례조사를 통해 보완책을 마련하고 심의를 통해 사용자 옥외 ‘도시가스배관 보호설비 설치규정 제도화’를 지식경제부에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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