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1000개 발굴, 일자리 2만8000개 제공

문수호 / / 기사승인 : 2009-10-19 16: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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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는 2012년까지추진...내달 첫 공모 서울시가 오는 2012년까지 ‘서울형 사회적기업’ 1000개를 신규 발굴, 2만80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2010년 250개 기업, 7000여개 일자리 신규 창출을 시작으로 2011년엔 35개 기업의 9800여개, 2012년엔 400개 기업 1만1200여개를 새로 만드는 등 3년간 총 1000개의 사회적 기업을 육성해 총 2만80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며, 오는 11월 첫 공모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울형 사회적기업’ 육성은 소비 중심의 기존 복지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일자리 창출까지 가능한 방안으로 내년도 시가 추진할 일자리창출 대책인 ‘서울형 신고용정책’ 핵심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일자리를 지원받는 대상은 가구 월평균 소득이 전국 가구 월 평균소득의 60% 이하인 자, 고령자, 장애인, 여성가장 등 사회적기업육성법이 정하는 취약계층이다.

서울형 사회적기업 육성은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하고 재정, 경영, 인력 등에 대한 다각도로 지원을 통해 갖춰진 사회적 기업으로의 성장을 돕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우선 올해 하반기부터 시와 산하기관 등의 조직을 활용,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에 들어갈 방침이다.

지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2년간 최대 총 3억여원의 재정 및 인력이 지원된다.

또한 경영조직 관리 및 경영ㆍ회계ㆍ노무ㆍ법률 등에 대한 컨설팅, 마케팅, 홍보 등 각종 운영에 대한 지원도 최대 2년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된다.

모집은 연 4회(1ㆍ5ㆍ8ㆍ11월) 정기적으로 이뤄지며 신청서 접수와 실무소위원회 사전심사,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 심사 등의 공모절차에 따라 최종 지정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부문이 제공하는 일자리가 공공근로, 인턴 등 대부분 임시직인 한계를 뛰어넘어 지속가능한 안정성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획기적인 공공일자리 대책으로 주목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회적기업은 주로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므로 잘만 발굴, 육성하면 지속가능한 고용창출을 통한 경제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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