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 환자와 '전쟁선포'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10-19 15: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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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보건소에 전문관리센터 설치… 무료검진 실시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지역내 대사증후군 환자 관리를 위해 전문관리센터를 설치, 예방 홍보대사를 위촉하는 등 대사증후군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다양한 사업에 나섰다.

구는 최근 보건소 1층에 전문관리센터를 설치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0세 이상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8일 개그맨 이승윤(28), 이상민(27), 이상호(27)로 구성된 KBS 개그콘서트 헬스보이팀을 대사증후군 예방홍보대사로 위촉, 이들은 향후 1년간 구 사업의 모델로 활동하며 각종 교육 및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구는 지역내 3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향후 10년간 매년 4000~4500여명의 환자를 찾겠다는 목표로 4만3000여명의 대사증후군 환자찾기 사업도 펼친다.

이를 위해 보건소 각 과 직원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TF팀을 꾸려 올해 12월까지 각 사업장 사무실, 경로당, 동별 주민자치센터 등을 직접 찾아 검진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아울러 매주 토요일 오전에는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1층 진료실에서 ‘토요 대사증후군 조기발견 검진’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각종 검진 후에는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0개 보유자인 ‘정보제공군’ ▲1~2개 보유자인 ‘동기부여 상담군A’ ▲보유개수와 상관없이 현재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동기부여 상담군B’ ▲3개 이상 보유자인 ‘적극적 상담군’으로 분류해 개인별 맞춤형 관리도 실시한다.

한편 대사증후군이란 대사조절에 중요한 인슐린의 작용이 둔화돼 고혈압, 당뇨,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 각종 성인병이 동시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공복혈당 100이상, 고중성지방혈증 150이상, HDL혈증 40이하(남자)-50이하(여자), 혈압 130/85이상, 허리둘레 90cm이상(남자)-85cm이상(여자) 중 3개 이상에 해당되면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된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대사증후군 관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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