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 치매예방 팔 걷었다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10-15 16: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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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보건소, 치매지원센터 운영 무료 건강검진·체계적 관리해줘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보건소가 전문치매지원서비스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 보건소(소장 하현성)는 치매예방과 조기검진, 재활지원 등 체계적 관리를 위해 강서치매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염창동 277-14 코이드빌딩내 위치한 강서치매지원센터는 지하1층과 지상3층에 검진실(2개)과 재활프로그램실(3개)이 마련돼 있으며, 활력징후 측정 장비, 안전장비 등 의료용 장비와 차량 1대, 인지건강센터 프로그램 관련 장비를 갖추고 지난 9월28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치매전문의 1명(비상근)과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치매관련 전문 인력 8명(상근), 프로그램 보조인력 등 3명(상근) 등 총 12명이 근무하는 지원센터에서는 ▲치매예방을 위한 교육·홍보·상담사업 ▲치매검진사업 ▲저소득환자 치매치료지원사업 ▲치매환자 등록관리 ▲인지건강센터 운영 ▲치매지역조사 ▲지역사회 치매인프라 강화(시설 종사자 교육 등)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치매지원센터 부설 ‘인지건강센터’는 치매 악화예방, 치료, 재활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비약물적 치료와 치매예방, 기억증진 등 활동프로그램을 시행 지원함으로써 치매통합관리의 실효성을 확보하게 된다.

지원센터에서는 치매선별검사 등 1차 검진결과 정상으로 판정되면 1년마다 정기검진을 시행하며, 검진결과 인지저하로 판정되면 2차 정밀검진(SNSB, 신경심리검사) 검사와 2차 정밀검진전문의 검진(치매임상평가)을 실시한다.(검진 비용은 무료)

2차 정밀검진 결과 ‘치매’로 진단되면 3차 의료기관에서 치매원인확진 검사(뇌CT나 뇌MRI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를 하게 된다.(검사비용은 별도 부담. 단, 국민기초수급자와 지역의료보험 6만원 이하, 직장의료보험 7만2000원 이하인 저소득층은 무료)

센터는 지역내 만 60세 이상 주민과 치매환자, 그 가족을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하며, 65세 이상 노인은 우선 검사를 실시해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지원사업은 예방과 조기검진, 등록관리, 치료, 재활 등 체계적이며, 지속적인 치매통합관리를 수행함으로써 중증치매를 예방하고, 노인 의료비 절감, 가족의 부양부담 경감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치매지원센터(3663-0943)로 하면 된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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