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시에 따르면 북서울꿈의숲(66만2627㎡)은 월드컵공원(276만㎡), 올림픽공원(145만㎡), 서울숲(120만㎡)에 이어 서울에서 4번째 큰 규모로, 강북, 성북, 도봉, 노원, 동대문, 중랑 6개구를 둘러싸는 강북의 심장부이자 주거 밀집지역에 들어서게 된다.
서울의 강북 지역은 대표적 주거 밀집지역이면서 낙후지역으로, 장위?길음?미아 뉴타운 조성 등으로 인해 대규모 인구 유입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대형공원이 전무해 주변 주민들의 녹지 확충 요구가 계속돼 왔었다.
이번 북서울꿈의숲 개장으로 일대 주민들은 가까운 곳에서도 푸른 녹지 환경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북서울꿈의숲의 출입구에 들어서면 벚꽃길과 단풍숲, 자전거도로가 펼쳐져 지금과 같은 가을 날씨와 봄에 특히 장관을 이룬다.
또 대형연못 ‘월영지’와 ‘월광폭포’는 물과 녹지가 어우러져 자연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아울러 49.7m짜리 전망대에선 북한산-도봉산-수락산의 절경이 한눈에 펼쳐지며, 남쪽으로는 남산과 한강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아울러 공원내 ‘꿈의숲아트센터’에서는 콘서트,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문화예술이 연중 내도록 펼쳐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카페, 레스토랑 등 편의시설도 시민고객 요구에 맞게 다양화했다.
퓨전 이탈리안 레스토랑부터 차이니스 레스토랑, 옥상카페, 전망대카페 등 중저가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이 들어선다.
한편 서울시는 공원의 주된 이용객들이 아이를 동반한 가족과 노약자들, 여성고객들이라는 점에서 이들의 편의시설 확보에 최우선 순위를 뒀으며, 옥내 44개, 옥외 30개의 CCTV를 설치하는 등 고객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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