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최근 강남대로에 대한 보행환경개선 공사를 마무리 지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보행환경개선 공사는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강남역~논현역간 연장 1200m 구간의 노후화되고 울퉁불퉁했던 보도를 디자인 개념을 도입한 화강선판석의 보도로 조성하고, 야간경관 개선을 위한 디자인 가로등을 설치했으며,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가로수 식재, 보행소통에 장애가 되는 표지판 정비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구는 젊은 층이 선호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 보도상에 있는 볼라드, 맨홀, 변압기, 보도패턴 등을 종합적인 토탈 디자인에 맞춰 새롭게 정비했다.
또한 차량이 중심이 된 보도 턱낮춤 방식이 아닌 보행이 중심이 되는 보도와 보도사이의 단차를 없애 노약자와 장애인이 편하게 이용할수 있는 험프형 횡단보도 방식을 적용해 보행자 안전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
이와 함께 도시미관 개선과 조도향상, 야간경관을 위해 발광다이오드(LED)가 지주에 장착된 디자인 가로등을 설치했으며, 강남역~교보사거리간은 이팝나무를, 교보사거리~논현역 구간은 칠엽수로 교체 식재해 산책로를 거니는 듯한 자연친화적인 보행공간으로 꾸몄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됨으로써 구가 활기차고 깨끗하며 쾌적한 이미지로 다시금 새겨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아름다운 도시공간으로 조성된 서초구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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