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마아파트 재건축 급물살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10-14 16: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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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안전진단 결정… 노후 중층단지 재건축 추진 탄력 받을듯 강남구(구청장 맹정주)가 이달 중 강남의 대표적인 노후아파트단지 은마아파트의 재건축을 위한 안전진단을 실시키로해 이르면 내년 1월 결정될 재건축 실시여부에 따라 구의 노후아파트단지 재건축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구에 따르면 총 4424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은마아파트는 1979년 준공 후 약 30년이 경과된 구의 대표적인 노후아파트단지로 주차장 및 설비노후화, 구조적 결함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해 주민들의 재건축 요청이 잇달았던 지역이다.

이를 위해 구는 2003년 12월 재건축을 위한 추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으나 안전진단 단계에서 재건축사업이 더 이상 추진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8월7일부터 안전진단과 관련된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구는 2009년 10월13일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진단자문위원회를 통해 은마아파트에 대한 현지조사를 진행했으며, 면밀한 심사를 통해 안전진단을 실시키로 결정했다.

구는 내년 초 은마아파트의 재건축시행이 결정되면 내년 하반기부터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2011년부터 조합설립인가 및 사업시행인가 등 은마아파트 재건축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은마아파트의 안전진단 결과가 재건축실시로 결정될 경우 그동안 지지부진 했던 다른 중층노후아파트단지의 재건축 사업추진에도 탄력을 줄 것”이라며 “정부의 재건축을 통한 도심지 주택공급 확대정책에도 큰 시너지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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