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지난 1일부터 4대 공원 방문객수를 집계한 결과, 11일만에 재개장 전 대비 54%가 증가한 117만여명이 공원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한강르네상스 한강공원 1차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2007년 7월부터 올해 9월까지 반포?여의도?난지?뚝섬한강공원 등 4개 공원을 대상으로 재조성 작업을 진행, 지난 4월27일 반포한강공원, 9월24일 여의도한강공원, 9월27일 난지한강공원, 9월29일 뚝섬한강공원을 순차적으로 재개장했다.
지난 1일부터 시행한 공원 방문객 집계 결과 개장 전에는 하루 평균 6만9000명이 공원을 이용한데 반해 개장 후에는 하루 평균 10만6000명이 공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나 54%의 증가율을 보였다.
공원별 방문객은 여의도 65만1000명, 난지 25만3000명, 뚝섬 15만9000명, 반포 10만7000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4월 우선 개장한 반포한강공원의 달빛무지개분수(11일간 2만5000명 방문)가 이미 한강의 명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한강공원의 새 시설물에는 여의도의 경우 ▲물빛광장 6만9000명 ▲플로팅 스테이지 3만9000명 ▲피아노물길 4만7000명, 난지의 경우 ▲강변물놀이장 1만3000명 ▲거울분수 1만명, 뚝섬의 경우 ▲음악분수/워터스크린 1만8000명이 방문해 재개장 후 새 시설물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재조성 사업을 통해 그간 한강공원의 취약점이었던 접근의 어려움, 단조로운 시설물로 인한 공원이용 기피 등의 문제점을 상당부분 보완했다”며 “향후 시민들의 한강이용 편의를 향상시켜 한강이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커 나갈 수 있도록 계속 보완해 갈 것이다”고 말했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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