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 난립 노점상·가판대 철거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10-14 15: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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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넓어져 시민들 보행권 확보…버스정류장도 확대 설치 최근 새롭게 문을 연 ‘영등포타임스퀘어’의 웅장한 모습과는 달리 노점상으로 난립했던 건너편의 도로 주변이 불법노점 및 가판대 철거와 버스정류장 확대 설치로 깔끔하게 탈바꿈됐다.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최근 영등포역 주변 노점과 가판대를 철거하고 기존 5m였던 버스정류장을 15m까지 확대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영등포역 주변은 유동인구가 많고 다소 좁은 보도로 시민이 보행에 많은 불편을 겪었다. 더욱이 영등포타임스퀘어(구 영등포신세계백화점) 건너편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있는 좌?우로 노점과 가판대가 줄지어 자리잡고 있어 시민들의 버스대기 장소가 좁아짐에 따라 인산인해를 이뤘었다.

때문에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의 시야를 노점상이 가려 차가 들어오는 게 보이지 않아 버스 승?하차시 차도까지 내려오는 경우도 빈번해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었으며, 주변 차량소통도 원활치 못했다.

이에 구는 단순정비로는 효과를 거둘 수 없다고 판단, 장기 고착화된 노점 밀집지역을 지역 특성에 맞게 유도?관리해 시민들의 보행권 확보와 도시미관 개선에 심혈을 기울이게 된 것.

한편 구는 지난해 10월 영등포역 주변 일부 구간을 노점 시범거리로 지정, 노점 및 손수레 등을 규격화해 주변여건과 환경에 어울리도록 조성했으며, 올해는 신도림역 입구에 장기 고착화된 노점상을 ‘시간제?규격화’ 하는 등 쾌적하고 시민 우선의 도심 이미지 제고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의 (2670-3788)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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