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들도 패션쇼에 등장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0-14 15: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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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오는 12월 모델교실 운영...내달 1일부터 수강생 50명 접수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시니어 세대에 건강한 아름다움과 활력을 주는 프로그램인 ‘실버모델교실’의 제9기 수강생을 내달 1~16일까지 모집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노화방지와 정신건강 ▲올바른 걸음과 아름다운 자세 만들기 ▲옷 리폼하기 ▲어울리게 옷 입기 ▲얼굴 및 머리손질 등의 프로그램으로,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2달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1∼3시 종암동 노블레스타워내 웰프하우스에서 진행된다.

특히 8주째 마지막 수업에서는, 가족과 이웃, 친지 등 지인들 앞에서 무대에 올라 실제 패션쇼도 선보인다.

모집대상은 지역내 만 50∼85세 남녀 주민이며, 내달 1~16일까지 교육장소인 웰프하우스(2051-8946)에서 50명을 방문 접수받는다.

실버모델교실은 지자체가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바우처(voucher) 사업으로 기초노령연금 대상자와 전국 월평균 가구소득의 120% 이하에 속한 구민은 전체 교육비용 20만원 가운데 3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단, 이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는 20만원을 내고 참여할 수 있다.

참고로 월 소득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을 참고하는데, 4인 가족의 경우, 직장가입자는 11만9230원, 지역가입자는 13만9220원 이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여기저기 아픈 곳이 많으셨던 분들도 실버모델교실 참여 후에는 한층 젊어진 모습과 마음을 갖게 된 것 같았다”며 노년을 활기차게 가꿔 주는 이번 프로그램에 실버 세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실버모델교실은 참신한 아이템으로 지난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지역사회서비스 전국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문의 (920-3356)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성북구가 실버모델 프로그램 제9기 수강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 7월 열린 실버모델 교실 수료생들의 패션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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