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예정부지 가림막에 벽화 담아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10-13 18: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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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한전직원·자원봉사자들 직접 그려 낡고 지저분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던 마포로변 도심재개발 지역 가림막에 알록달록한 꽃잎 벽화가 조성됐다.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9일 아현동 주민센터와 후원결연을 맺고 있는 한전서부지점 직원들과 아현동 주민자치위원회 자원봉사자들이 마포로변 도심재개발 지역에 위치한 30m 규모의 공사부지 가림막에 벽화를 그려 넣었다고 13일 밝혔다.

마포로 변에 위치한 이 일대(아현동 617-2)는 지난 1979년 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으로 지정됐으나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지 않은 곳으로 낡고 지저분한 가림막이 쳐져 있어 주민 민원제기가 많았던 곳이다.

이에 구는 아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우리 손으로 만드는 꿈꾸는 녹색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벽화 그리기를 추진, 한전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꽃잎으로 장식한 벽화를 그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전서부지점의 송병훈 대리는 “낡고 지저분한 벽이 작은 손길로 인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게 돼 주민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서부지점은 이번 봉사활동 이외에도 소외계층을 위해서 명절 때마다 쌀이나 위문품을 기증하는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아현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지역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벽화 그리기 작업으로 인해 달라진 공사예정부지 가림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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