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3일만에 5만명 인파 몰려

문수호 / / 기사승인 : 2009-10-13 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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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세종이야기' 큰 호응 한글날 광화문광장에 세종대왕 동상과 함께 활짝 문을 연 ‘세종이야기’가 시민들의 폭발적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세종이야기’가 입구 3곳에 설치된 관리요원의 실측 결과 10일 2만1709명, 11일 1만6000여명 등 개관 3일만에 5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3일 밝혔다.

개관일 세종이야기를 찾은 정옥순(62)씨는 “세종대왕 동상을 보고 싶어 광화문 광장을 찾았다가 전시관까지 들어오게 됐다”며 다양한 볼거리에 대해 호평했다.

또 미군부대 육군 장교로 1년째 근무하고 있는 Joshua Bell(24)씨는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든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업적이 많은 줄은 미처 몰랐다”며 “좋은 경험과 지식이 됐다”고 말했다.

개관 이후 시민들의 호평 속에 호응을 얻고 있는 ‘세종이야기’는 세종대왕의 업적과 생애를 현대적인 모습으로 재조명하고 다양한 영상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친근한 모습의 세종대왕을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
관람시간은 평일과 토요일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이며 일요일, 공휴일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한편 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을 통해 개관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사용할 전시관 안내 인쇄물을 2만부 가량 준비했지만 관람객들이 밀려들어 개관 당일 오후에 추가 주문을 했으며, 전 직원들이 조를 편성에 주말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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