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구에 따르면 올해로 18회를 맞이하고 있는 강동구민대상은 밝고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주인공을 찾아 구민의 귀감으로 삼기 위한 취지의 상으로 사회발전·봉사부문, 환경부문, 경제부문, 효행·선행부문, 문화·체육부문의 5개 부문에 각 1명씩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구는 지난 8월부터 한 달간 접수된 총 46명의 후보자 중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중한 심의를 거쳐 ▲사회발전·봉사부문에 서울통신기술(주) ▲환경부문에 한살림서울생협동부지부 ▲효행·선행부문에 강인숙(여·57·고덕2동)씨 ▲문화·체육부문에 정영기(72·암사1동)씨 등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단, 경제발전부문은 대상자가 없어 수상부문에서 제외됐다.
먼저 사회발전·봉사부문에서 수상기관으로 선정된 서울통신기술(주)은 정보통신 네트워크 전문회사로 그동안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해오고 있는 점과 전 직원이 사회봉사단을 구성, 소년소녀가장 돕기, 사회복지시설 후원, 연말 사랑더하기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공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환경부문의 한살림서울생협동부지부는 이번 평가에서 강동벼룩시장 운영과 어린이 식품안전교육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데도 정성을 쏟은 공이 인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효행·선행부분 수상자인 강인숙씨는 결혼 전 홀로되신 어머니와 동생들을 위해서 가장 역할을 오랜 기간 해오다가, 결혼 후에도 지병이 있는 친정어머니와 치매를 앓고 있는 시어머니를 한 집안에서 돌보며, 화목한 가정을 꾸려온 점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체육부문의 정영기씨는 구에 대한 깊은 애정과 지역문화와 역사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강동의 인물 재조명’ 등 구 관련 많은 연구와 활발한 문학저서활동을 펼쳐 오고 있으며, 일본과의 학술교류를 통해 강동구를 국내외에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게 됐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정영기, 강인숙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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