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사랑운동' 동대문구 동참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10-11 1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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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사용 수수료 0.2% 지역발전 기부 소비와 지역발전을 위한 기부를 동시에 병행할 수 있는 ‘내 고장 사랑운동’ 사업에 동대문구가 적극 동참키로 했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방태원)는 최근 한국일보가 주최,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내 고장 사랑운동’ 사업에 동참해 공동 추진해나가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열린 협약식을 통해 구는 공무원과 지역내 기업체, 직능단체, 주민들이 ‘내 고장 사랑카드’에 가입함으로써 활발한 기부활동을 펼치겠다는 내용을 약속했다.

특히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이 발급받은 ‘제1호 내 고장 동대문 사랑카드’를 시작으로 1000여명의 직원들이 카드 발급에 동참한 데 이어,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5000명을 목표로 지역내 기업체와 주민들의 참여를 권유할 것을 다짐했다.

구에 따르면 ‘내 고장 사랑카드’ 발급은 공무원과 기업, 단체 구민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계좌 1카드 발급시 지급하는 1만원의 지원금을 기금으로 전환하고, 사용수수료의 0.2%를 지원금으로 환원, 지역공헌 기금으로 조성하는 것.

이로 인해 얻게 되는 수익금은 ▲국가의 보호와 혜택을 받지 못하는 ‘新 빈곤층의 생활비’ ▲저소득 가구의 ‘청소년에게 장학금’ ▲‘다문화 가족의 직업훈련’ 지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내 고장 사랑운동은 개인적인 경제활동이 지역 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해 쓰이는 뜻깊은 운동”이라면서 “개인은 기부운동에 참여했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고, 지역은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으므로, 전 국민이 생활 속에서 꾸준히 참여할 수 있는 신 기부문화운동으로 발전,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해 말부터 직원성금과 복지기금, 인센티브를 모은 정성으로 남다른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홀몸 노인의 사후유산 기부 운동인 ‘아름다운 동행’ ▲저소득 다문화 가족의 유아에게 분유와 기저귀를 지원하는 ‘옹알옹알 파이팅’ ▲한부모 가족의 자녀들에게 교복 맞춰주기 등이 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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