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디자인...잠실경기장 친환경 이색전시 '눈길'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0-11 15: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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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석 '창의적 녹색공간' 재탄생 경기장 관람석을 친환경 전시공간으로 수놓는 획기적인 전시가 서울올림픽디자인2009 기간인 29일까지 잠실주경기장 1, 2층 관람석에서 펼쳐진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경기장 관람석을 이용하는 전시는 세계최초로, '에코와 그린'을 주제로 진행되는 '자연의 꿈(i-Green DESIGN)' 전시는 경기장 관중석을 창의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작품 감상은 물론 관람객들의 친환경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디자인이라는 테마 아래 자치구, 단체, 기업, 기관 및 디자이너들이 한데 어우러져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의 주제어인 ‘i DESIGN, 우리 모두가 디자이너다’ 실현에 나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전시에 참여한 일부 작품들은 현장에서 판매하며, 이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참여기관을 통해 불우이웃돕기 등에 쓰이게 된다.

또한 전시물 설치대와 각종 사인물의 주요 소재는 친환경 주제에 맞춰 자연분해가 가능한 플라스틱 등 친환경적인 소재로 제작되며, 현수막 등 행사 종료 후 폐기물이 남을 경우 다음에도 사용이 가능토록 재활용센터에 기증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연의 꿈(i-Green DESIGN)' 전시는 국내외 우수 작가들의 친환경 디자인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 이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를 꾸미면서 친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진정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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