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 만큼만 덜어서 먹자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10-11 15: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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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녹번역·불광동먹자골목서 음식문화 개선운동 16일부터 전개

음식물 낭비 예방 등 알뜰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은평구가 적극 나선다.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보건소는 16일부터 올해 말까지 매월 2회에 걸쳐 녹번 전철역과 불광동 먹자골목 주변 음식점 밀집지역에서 ‘음식문화 개선 운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경제수준의 향상과 생활여건의 변화로 외식이 일반화돼 음식점에서 제공되는 반찬이 지나치게 많아 음식쓰레기로 버려지는 것을 예방키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음식업중앙회은평지회 및 영업주가 손을 맞잡고 추진하게 된다.

구에 따르면 음식물 쓰레기를 한 해 동안 처리하는데 돈으로 환산하면 15조원의 많은 비용이 들고 있다는 것이 현실.

이에 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소코자 우리 모두의 근본적인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잔반 재사용 안하기 ▲음식 남기지 않기 ▲주문은 소량씩하고 남은 음식 포장해 가기 ▲김치 같은 기본 반찬은 그릇에 덜어 먹고 적정량 음식 제공하기 등 음식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실천 이행토록 지도할 계획이다.

앞으로의 캠페인 일정으로는 ▲녹번전철역 1번 출구는 이달 16일, 11월13일, 12월11일이며, ▲불광동 먹자골목 입구는 이달 23일, 11월27일, 12월18일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모두가 조금만 더 세심한 노력과 관심을 기울인다면, 음식점이나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가 정착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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