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제1회 북촌 주민 외국어 강습반’ 개강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10-11 1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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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종로구 가회동과 삼청동 일대인 북촌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들이 부쩍 늘어남에 따라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한 안내를 위해 종로구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외국어 교육을 제공한다.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13일 가회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제1회 북촌 주민 외국어 강습반’을 개강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 주민의 관광안내 요원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구가 종로문화관광협의회와 손을 맞잡고 마련하게 된 것.
특히 이곳 주민들이 현장에서 만나는 외국인들에게 더욱 자신 있게 정확한 설명으로 안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구는 주민 70여명을 대상으로 딱딱한 문법보다는 흔히 쓰이는 안내 위주의 실용 회화 수업을 4개월 과정으로 구성, 영어와 일어 강좌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종로문화관광협의회는 이번 교육을 위해 배화여대의 후원으로 교재 및 강사료 50%를 지원받게 된다.

수업은 매주 화, 금요일에 영어는 오후 2시, 일어는 오후 3시30분 시작해 1시간30분씩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종로문화관광협의회 산하 돈화문, 대학로, 종로·청계, 동대문·낙산 협의회 등이 구성되면 종로 전 지역에서 ‘친절과 정성으로 손님을 맞아 다시 찾게 하자’는 호스피탤리티(Hospitality:누군가를 기쁘게 맞이해 후하게 대접한다는 최고급 서비스의 의미) 정신에 입각해 관광 외국어 익히기 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이번 강의뿐만 아니라 북촌관광안내센터 설치에 주력하고 있으며, 문화관광협의회는 배화여대 산학협력단 학생 15명을 지원받아 매주 주말 관광안내활동도 벌이고 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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