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문화페스티벌 내일 개최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10-08 15: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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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서울숲서 11일 재즈콘서트도 열어 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10일, 11일 양일간 서울숲에서 숲을 찾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도서문화페스티벌과 재즈콘서트를 연다.

8일 구에 따르면 먼저 행사 기간 중 숲이라는 자연공간 속에서 삶의 여유와 휴식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숲에 on 책’ 도서문화페스티벌이 열린다.

서울숲을 찾은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시를 주체로 한 연극이나 도서마임쇼, 직접 책을 만들어보고 자신의 시를 지어 낭독해 보는 시낭송, 가을밤을 클래식으로 수놓을 야외음악회 등 타 도서행사와 차별화된 참여행사들로 꾸며진다.

또한 유안진 시인의 강연 및 사인회를 통한 도서선물 이벤트, 도서교환장터 등도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의 즐거움을 한층 높여줄 예정이다.

도서문화페스티벌과 함께 11일 오후 4시 소월아트홀 대공연장에서는 ‘MOA 재즈 콘서트’가 개최된다.

자선행사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외국인근로자센터 10주년을 기념해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정착을 기원하는 뜻에서 마련된 것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다문화가정 비율이 높은 성동구에서 처음 개최한다는 점에서 각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개그맨 표인봉의 사회로 진행되며, 다문화밴드 3팀, 전재덕, am930, 임미성(특별출연-박선배), MHIS 등이 출연해 세대와 국가, 민족을 초월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MOA 재즈 콘서트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한 후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이호조 구청장은 “한국의 전통정서인 ‘限’과 다문화가정의 애환을 재즈라는 음악으로 소통하고 녹여내고자 콘서트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이를 계기로 다문화가정이 먼나라 사람이 아닌 정다운 이웃으로 느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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