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골 전통축제 오는 16일 개최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10-07 15: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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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한옥마을서 민속체육경기·버블매직쇼등 행사 풍성 우리 전래의 전통놀이와 민속체험을 해볼 수 있는 ‘2009 남산골 전통축제’가 이달 16일 오후 2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펼쳐진다.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2009 남산골 전통축제’를 오는 16일 오후 2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중구민을 비롯해 일반시민 및 관광객 등 5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행사는 민속체육경기와 함께 구민 및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먼저 축제는 오후 2시 전통아리수밴들의 화려하고 웅장한 공연을 시작으로 식전행사를 열며, 곧이어 각 동에서 선발된 선수단과 응원단 등이 입장하는 길놀이가 신명나게 펼쳐진다.

이어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중구의 문화예술체육발전에 공로가 많은 구민에 대해 총 6개 부문(문화예술진흥, 문학, 미술, 음악, 공연, 체육)에 걸쳐 ‘2009. 중구문화예술체육상’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오후 3시30분부터 진행되는 민속체육경기에서는 각 동 선수단이 동의 명예를 걸고 지게릴레이, 오자미 많이 넣기, 새끼 꼬기 등 총 5개 종목에 걸쳐 한판 승부를 펼치며, 민속체육경기가 열리는 동안 메인무대에서는 사랑댄스, 버블매직쇼, 손파람연주, 퓨전국악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열려 잔치의 흥겨움을 더한다.

이밖에도 남산골한옥마을 전통공예관 앞 마당에서는 투호던지기, 물래젓기, 엿장수재현 등 우리 고유의 전래놀이 및 풍물 재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통민속 체험마당이 펼쳐지며, 또한 새마을부녀회와 각 동에서 운영하는 먹을거리 장터도 개설돼 옛 주막의 정취를 느낄 수도 있다.

또한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2부 행사에서는 개그맨 김종석 씨의 사회로 구민 노래자랑 결선인 남산골 가요제가 열린다.

가요제 대상 1명과 금상 1명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한국가수협회에서 인증한 가수증이 수여된다.

이날 가요제에는 유명 인기가수 설운도와 김용임, 오승근씨와 더불어 지난해 우승자인 최수빈씨가 초대 가수로 나와 구민들에게 흥겨운 노래를 선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과 문화행사팀(2260-4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 지난해 열린 남산골 전통축제에서 참가자들이 ‘오자미 많이 넣기’ 경기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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