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자치회관 '신당5동'선정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10-06 16: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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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개 자치구 424개 자치회관 운영평가 서울 중구(구청장 정동일)가 서울시에서 실시한 2009년도 자치회관 운영평가에서 자치구 부문 우수구 및 자치회관 부문 최우수구(신당5동 최우수 자치회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6일 구에 따르면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424개 자치회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서면평가, 현장평가, 발표회 등을 통해 지난달 28일 평가를 실시한 결과 구는 이같이 선정돼 자치구 부문 1억원, 자치회관 부문 3000만원 등 1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받게 됐다.

구는 지난달 21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열린 서울시 자치회관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꿈과 행복, 사랑마을 스토리를 주제로 한 ‘신당동 손할머니와 지윤이의 소원’과 신당5동 우수사례인 ‘청소년과 함께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구는 주민자치위원과 주민간의 호흡이 잘 맞아 떨어지는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한 점과 함께 각 자치회관에서 총 549개 프로그램을 운영, 하루 평균 3000명 정도가 이용하는 등 지난해 대비 48%가량 증가 추세를 보이는 점도 높이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구는 자치회관별로 도시락 배달, 사랑의 빵, 연탄배달, 쪽방 주민 돕기 등 ‘행복 더하기 사업’을 추진해 맨투맨 이웃사랑을 실천했으며, 월례회의를 자치회관 활성화를 위한 방안주민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회현고가 철거 서명운동 등 지역문제를 해결했다.

이어 구는 명동, 을지로, 소공동의 ‘우리마을 자랑거리를 찾아서’, 필동, 신당2동의 ‘우리동네 마을 만들기 어떻게 할까요’ 등 전문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마을자치 STEP BY STEP 워크숍'도 실시했다.

아울러 구는 각동마다 ‘효’ 실천프로그램을 진행해 홀몸노인, 저소득 노인들을 돌보고 세배, 도시락배달, 생신상 차려주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밖에도 우리동네 사랑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소공동의 ‘숭례문 교훈 문화재 지킴이’ ▲을지로동의 ‘가가호호 방범안전마을’ ▲회현동 ‘도심 속 야생화 마을’ ▲장충동 ‘깨끗한 마을 장충동 그린데이’ ▲광희동 ‘나누미 마을’ ▲신당1동 ‘책 읽는 마을 만들기’ ▲신당2동 ‘안전한 통학로 마을’ 등 동별 특수성을 반영한 ‘도심 속 마을 만들기 사업’도 추진했다.

특히 424개 자치회관 중 서울시 최우수 자치회관을 수상한 신당5동은 청소년과 함께 지역주민 800명이 참여해 살기 좋은 마을 발대식, 3개 학교길 앞 유해업소 설득, 거리 캠페인, 벽화그리기, 깨끗한 통 선발대회 등을 통해 청소년과 주민이 새로운 마을을 만드는데 앞장섰다.

정동일 구청장은 “주민들의 생활 속 욕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주민 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변모하는 환경 속에서도 중구 자치회관이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창의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평가결과에 따른 시상식은 10월중 서울시의 창의행정추진회의에서 열리게 된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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