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생들 장애아동에 봉사

최지혜 / / 기사승인 : 2009-09-30 16: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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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불꽃슛 농구단', '골뱅이 인연맺기 학교' 프로 운영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장애인과 함께하는 자원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구는 봉사 도우미 ‘불꽃슛 농구단’과 ‘골뱅이 인연맺기 학교’에서 활동 중인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정신, 발달 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정신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농구를 가르치는 ‘불꽃슛 농구단’은 서울대학교 학생(회장 박현우 외 5명)과 지적장애인 13명이 농구라는 이름 하나로 뭉쳐 만든 동아리로, 서울대학교 학생은 스텝으로서 지적 장애인은 선수로서 상호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

농구단은 격주 일요일마다 봉원중학교(성현동 소재) 체육관에 모여 농구 연습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이들은 지적장애인 농구대회에 참가할 정도로 팀워크를 과시, 지난해 제6회 서울시 장애인농구대회에서는 2등을 차지했다.

‘골뱅이 인연맺기 학교’는 서울대학교 학생(회장 장효정 외 29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발달장애아 30명과 함께 주말학교를 진행한다.

‘골뱅이 인연맺기 학교’에서는 장애아동들과 자원교사들이 1:1로 만나 그리기, 만들기, 요리하기, 나들이 등 발달장애아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발달장애아 부모들을 위한 교실을 열어 각종 교양 및 아동교육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잠시나마 휴식을 갖는 기회도 제공한다.

‘골뱅이 인연맺기 학교’는 2006년 1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몇 차례 장소가 변경돼 왔으나 2008년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낙성대동 주민자치센터 3층에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한편 이외에도 구에서 지원하는 서울대학교 협력자원봉사활동은 아름다운 벽화를 그리는 미술동아리 ‘미동’, 문영여고 RCY와 함께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GIV(국제자원봉사동아리), 삼성고등학생과 함께 복지시설을 돌보는 AST, 중고생 멘티와 함께 시설노인을 돌보는 모아드림이 있다.

최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 관악구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장애인과 함께하는 자원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정신지체 장애인으로 구성된 ‘불꽃슛 농구단’ 선수들이 벤치에 앉아 팀을 응원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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