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관·학 '사회적기업 육성' 의기투합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09-29 18: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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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83개 후원기관과 사회협력 선언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대기업과 공공기관, 대학 등이 협력하는 체계적 사회적기업 육성 시스템을 본격 가동했다.

사회적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는 일반적 기업과 달리 취약계층에 일자리나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을 말한다.

도는 29일 중기센터에서 삼성전자, SK텔레콤, 수원대, 경기미래복지재단 등 83개 후원 기관과 ㈜컴윈 등 105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사회적기업 육성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김문수 도지사, 정종수 노동부차관, 전진규 도의회경투위원장, 언론사 대표, 경기경영자총협회 조용이회장,(사)세스넷 유승삼이사장, 기업, 대학(산학협력단장), 각급사회단체의 대표가 참석했다.

사회협력 협약 및 선언은 사회적기업의 사회서비스 다양화와 질적 수준을 높여 취약계층의 고용여력을 확충코자 하는 것으로 사회공동체적인 참여와 모범적인 사회협력모델을 발굴.확산시켜 나가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각급 공공기관.단체, 기업, 대학 및 노무, 회계, 변호사 등 전문가그룹이 ▲인사, 노무, 회계, 기술, 경영노하우 등 전문성 지원 ▲사회적기업 제품 및 서비스 구매 ▲사무용품 등 각종 현물 기부 ▲사회적기업 설립 자금 지원 ▲1사 1사회적기업 결연 ▲후원금 지원 등 폭넓은 지원을 펼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부족한 사회서비스를 확충하는 사회적기업은 고용 없는 성장과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라며 "많은 기업과 단체가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에 나서는 공동체적인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포럼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도는 앞으로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기업, 기관 등 각 주체의 광범위한 참여를 유도해 사회적기업의 건전한 생태환경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멘토링(후원)과 프로보노(기부)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12월 사회적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조례제정에 이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사회적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조례시행규칙을 제정했으며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지원사업으로 57개 기업 90명의 전문인력을 지원한 바 있다.

수원=이명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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