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시민의 일자리를 확보하고 자활ㆍ자립을 돕기 위해 자활공동체를 중심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저소득 시민의 청소 자활공동체를 제1호 서울형 사회적 기업인 ‘서울 클린 서비스센터’로 설립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내에는 16개 청소 자활공동체 68명이 참여하고 있는데 이 중 14개 자활공동체 60명이 사회적 기업으로의 전환에 합의해 광역자활공동체 지정을 받은 후 10월 말 노동부에 사회적 기업 인증 신청을 하기로 했다.
시는 사회적 기업 인증시 자활공동체 경영상황 및 참여자의 가계 형편 등을 고려, 사단법인의 조직형태를 취하기로 했다.
자활공동체가 서울형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이 되면 기업의 창업과 인증 과정에서 시의 전폭적인 행ㆍ재정적 지원을 받게 되며, 설립 이후에도 지방자치단체의 판로 확대 및 제반 마케팅 연계 지원을 통해 운영된다.
시는 ‘설립 전부터 인증 후 사후관리까지 토털 서비스’를 위해 준비단계에서는 법인 설립 및 영업 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 경영인력, 사업장 임차료 융자금 및 장비 구입을 지원하는 등 체계적이고 전방위적인 경영지원을 통해 안정적 사업운영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자활공동체가 사회적 기업의 형태를 구축함으로써 생산성 향상과 참여자의 소득증대 효과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의 탈수급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이라는 최종 목표에 도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시는 앞으로 우수 자활공동체를 2개의 광역단위 사회적 기업으로 2010년 상반기까지 추가 확대하고, 지역자활센터별로 ‘서울형 복지’ 대표사업을 발굴해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하는 등 2011년까지 모두 50개 기업, 12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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