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며느리도 차례상 차려요

최지혜 / / 기사승인 : 2009-09-29 17: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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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다문화가족 추석맞이 예정교실 열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가 추석을 앞두고 28일 오후 2시 강북문화원 예절관에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풍성한 추석맞이 예절교실’을 실시했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예절 교실은 다문화 가족들의 우리 전통 예절에 대한 이해와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각 동주민센터에서 추천한 지역내 다문화 가족 자녀와 부모 3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강북문화원 전임강사의 지도아래 한복 입는 법부터 배례법(절하는 법), 추석상 차리기, 송편 만들기 등 생활 예절과 명절 준비 방법을 직접 체험했다.

구 관계자는 “오늘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족들이 우리 전통 예절을 익히고 다문화 가족간 유대 강화로 행복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더 이상 외국인이 아닌 한국인이라는 자부심과 애국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 강북구가 28일 오후 2시 강북문화원 예절관에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풍성한 추석맞이 예절교실’을 실시했다. 사진은 행사에 참여한 김현풍 구청장이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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