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가양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가양초등학교(가양동 1484)와 가양주공 8단지아파트(가양동 1482) 사이에 있는 약 50m 담장 구간을 시화작품과 폐자전거 바퀴 등을 이용한 소품 등으로 꾸며, ‘시와 그림이 있는 울타리’로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자치위원회(위원장 송정의)는 삭막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했던 시멘트 담장을 아름다운 갤러리 공간으로 개선코자 올 2월 회의를 걸쳐 사업계획을 세우고, 구 지원 예산 500여만원과 주민자치위원회 자체예산 150여만원을 들여 담장을 새로 꾸몄다.
자치위원회는 지난 5월 울타리에 장식할 지역내 초·중·고교와 일반인의 작품을 공모해 시화 5점과 가양초등학교 학생 작품 17점을 걸었으며, 또한 벽화 하단의 화단에 국화꽃과 아이비, 억새풀, 벼, 갈대 등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화단을 조성하고, 폐자전거 바퀴를 이용한 소품 등으로 꾸미는 등 6개월간의 작업기간에 걸쳐 자연친화적인 담장으로 꾸몄다.
구는 이 거리가 가양3동을 대표하는 걷고 싶은 거리, 아름다운 명소로 자리 매김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영식 가양3동장은 “그동안 우리 동네의 불편하고 눈살을 찌푸렸던 공간이 이렇게 아름다운 공간으로 바뀐 모습을 보니 감격스럽기만 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동네의 불편한 사항을 찾아 편리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가양3동(2668-0251)으로 하면 된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새롭게 꾸며진 가양초교 담장 ‘시와 그림이 있는 울타리’를 지나가는 주민들이 감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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