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와 SH공사(사장 유민근)는 지난 2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어 강일지구의 교통과 주민편의시설 확충 등 주민불편사항을 조속히 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동구 도시관리국장을 비롯, 감사담당관, 도시계획과장, 교통행정과장, 도로과장, 푸른도시과장 등 6명과 SH공사에서 토목 3팀장 개발계획 2팀장, 조경과장 등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 도시계획, 도로, 교통, 주차, 공원 체육시설 등 주민건의사항 총 36건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SH공사측은 고덕2동에서 강일동으로 가는 주 진입로의 조속한 개통과 관련, 고덕교를 오는 내달 20일까지, 능곡 마을에서 강일지구 9단지로 연결되는 강일 육교를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 오는 11월20일까지 완공 개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강일지구 9·10단지 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천호동에서 강일지구를 오가는 마을버스(05번)를 기존 8대에서 9대로 증차해 5분 간격으로 운행키로 했다.
아울러 강일지구 9단지 근린공원의 약수터 복원과 팔각정 건립은 주민들과 협의, 오는 12월 중에 완공되며, 단지별 교통체계 연동 및 신호등 설치에 대해서는 이달 말 열릴 예정인 서울지방경찰청 교통규제심의회 심의에서 이를 적극 반영시켜 내달까지 상당 부분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SH공사측에 면적이 작아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교통섬에 대해서도 설계변경 및 재정비를 강력하게 요구했으며, 앞으로 SH공사측이 이행 약속한 분야별 주민 불편사항을 DB화하고 이를 정기적인 확인 점검을 실시, 빠른 시일내에 주민불편 사항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강일지구 주민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이달 22일 열린 ‘간담회’에서 SH공사 박영일 개발계획2팀장(가운데 왼쪽)이 계획도를 보며,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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