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JSA서 평화콘서트 연다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9-24 17: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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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팡파르… 마로니에 걸즈ㆍ쥬얼리S 초청공연 강남구(구청장 맹정주)가 25일 오후 6시30분 파주시 군내면 남북공동경비구역(JSA)내 야외 헬기장에서 두 번째 ‘JSA 평화콘서트’를 연다.

24일 구에 따르면 이날 콘서트에서는 맹정주 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와 조셉F.필 Jr.미8군사령관 등 미8군 부대원 및 JSA부대원, 그 외 파주시장 및 통일촌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통일 기원’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타악 퍼포먼스 ‘평화의 북’ 공연으로 시작되는 이날 콘서트에서는 마로니에걸즈, 쥬얼리S, 세븐사이즈 등 초청가수 공연에 이어 JSA부대 장병들의 비보이 공연 및 미8군 밴드와의 연합공연이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미8군 사령부의 요청으로 분단의 최전선에서 수고하는 한·미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하여 기획한 행사”라며 “한미간 공조를 통한 평화통일의 희망을 키우고자 분단의 상징인 JSA에서 평화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해 12월 이념대립의 상징인 JSA에서 1953년 휴전협정 체결이후 55년만에 처음으로 음악회를 개최한 바 있다.

현재 JSA 안에는 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장을 비롯한 유엔측의 ‘자유의 집’ 등 10여채의 건물이 들어서 있으며, JSA 서쪽 사천내에 있는 ‘돌아오지 않는 다리’ 부근에는 1976년 북한경비군에 의한 도끼만행사건의 발단이 된 미루나무의 흔적이 남아 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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