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길 한전 분전함 정비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9-24 1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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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쾌적 환경조성 일환... 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붙여 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디자인서울거리’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왕십리길 구간의 한전 분전함 60개를 21일부터 이달 말까지 새롭게 정비한다.

이에 구는 성동문화공원과 소월아트홀 앞의 보행공간을 저해하던 분전함을 주변 녹지대로 이전해 비우는 거리를 조성하고 ‘디자인서울거리’의 낡은 분전함을 신형으로 교체, 세련된 디자인의 광고물부착방지 시트를 적용해 광고물이 없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보행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구는 왕십리길 ‘디자인서울거리’ 조성을 위해 그동안 여러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해 오던 보도, 가로등, 녹지, 휴지통, 볼라드, 자전거보관대 등 각종 거리관련 사업들을 유기적으로 통합 및 연계 추진해 걷고싶은 거리로 재탄생되도록 온갖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러나 이 구간의 보도에 위치하고 있는 한전 분전함은 낡고 노후된데다 각종 광고물 부착으로 지역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해왔기에 구는 한전과의 협의를 통해 이번 정비를 추진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내달 왕십리길 ‘디자인서울거리’ 공사가 완료되면 왕십리 민자역사, 한양대 젊음의 거리 등과 더불어 보행자 중심의 누구나 걷고,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성동의 대표적 명품거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새롭게 정비된 한전 분전함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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