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나눔카페' 불광역점 오늘 오픈

문수호 / / 기사승인 : 2009-09-24 15: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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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푸드마켓+카페' 형태 기부시설 선봬 저소득층에 생필품 제공, 문화 공연도 펼쳐

서울시는 일반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는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푸드나눔카페’를 설치하고, 25일 개소식과 함께 운영을 시작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푸드나눔카페’는 기존의 푸드마켓과 일반카페가 결합된 형태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품과 생필품을 나눠주고 일반시민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커피를 판매하는 기부코너를 운영, 식료품 등의 기부 참여를 유도하는 나눔공간이다.

서울시는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강북지역의 지하철 3, 6호선 불광역 역사내(2, 3번 출구)에 식품 및 생필품 등의 진열 및 기부 공간, 카페 bar, 독서 및 e-book 휴게 공간, 보관창고 등을 갖춘 푸드나눔카페를 조성했으며, 식품기부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현재 광역푸드뱅크 사업자인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에 지정위탁운영을 맡겼다.

‘푸드나눔카페’는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한 소외계층, 차상위계층에게 식품/생필품 제공뿐만 아니라 문화, 스포츠, 예술공연 관람기회 제공 등 문화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서울시는 이번 ‘푸드나눔카페’의 운영을 계기로 기존 ‘푸드마켓’에 ‘문화복지 서비스’를 접목시킨 복지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카페를 이용하는 차상위계층 회원의 배분물품에 최소한의 상징적 가격(라면류 3개 300원, 통조림류 1개 200원 등)을 책정했다”면서 “소액실비 판매로 발생하는 수익금과 더불어 일반시민에게 커피제공 등 기부코너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금 및 기부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토록 해 자립형 복지전달 체계 기반 마련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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