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 역사 앞...송파구, 신설역명 시민의견 수렴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9-24 14: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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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명위서 내달 최종 결정키로 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올해 연말로 지하철 3호선 연장구간(수서~오금)의 준공이 다가옴에 따라 국립경찰병원 앞에 신설되는 역사에 대한 역명제정에 들어갔다.

이에 구는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지하철 3호선 연장구간 가운데 국립경찰병원 앞에 신설되는 (가칭)302정거장의 역명제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302정거장은 수서역(3호선 종점)에서 가락시장역(8호선)을 거쳐 오금역(5호선 환승)까지 이어지는 구간 가운데 3호선 연장구간 가운데 가락시장역과 오금역 중간에 위치한다.

따라서 구는 가칭 302정거장의 역명제정을 위해 가락본동, 가락2동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

설문조사 항목은 역사명칭과 제안사유 2개항이며 경찰병원역, 가락역, 중대역 등 후보역명 외에도 주민이 직접 새로운 역명을 제안할 수 있다.

설문조사는 25일까지 실시되며,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선호도가 높은 역명은 구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울시에 전달될 예정이다.

302정거장 명칭은 내달 중에 열리는 서울시 지명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되며, 이에 따라 지하철 3호선 연장구간은 내년 상반기부터 새롭게 지정된 역사 명칭을 달고 운행을 시작하게 된다.

한편 구에서는 잘못된 역명으로 인해 주민혼동 및 불편을 초래했던 성내역의 역명을 ‘잠실나루역’으로 개정해 줄 것을 서울시에 요청한 상태이며, 이는 302정거장 역명제정 건과 함께 개정여부가 심의될 예정이다.

구는 개정결과에 따라 성내역명이 표기된 도로안내표지, 역 안내표지, 지하철노선도 등 관련시설물의 일제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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