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교류 활성화 오늘 자매결연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9-23 15: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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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카운티 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24일 오전 10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미국의 ‘8학군’으로 불리는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Fairfax County)와 자매결연 조인식을 갖는다.

구는 쾌적한 주거도시와 교육도시로서의 공통점을 가진 페어팩스 카운티와의 동반 협력관계 가능성을 타진하고 두 도시의 교류를 추진해온 결과 이번 조인식으로 2년여에 걸친 두 도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인식을 통해 두 도시는 교육ㆍ환경ㆍ문화ㆍ예술 및 스포츠 분야 교류의 기틀을 마련하고, 성공적인 정책들을 공유함으로써 두 도시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상호 합의하게 된다.

또한 양 도시의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한 기업투자 및 민간교류 활성화에 적극 나서게 되며, 특히 구는 선진 교육수준을 자랑하는 페어팩스 카운티의 경험을 구정에 접목시켜 최고의 교육도시로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 조인식을 위해 구를 방문한 샤론 블로바(Sharon Bulova) 의장 등 5명의 페어팩스 카운티 대표단은 송파구상공회, 송파구의회, 지역내 주요시설 및 초등학교 등을 방문하고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실질적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월 김영순 구청장을 비롯한 구 대표단은 페어팩스 카운티를 방문, 두 도시간 자매결연 협약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살기 좋은 도시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페어팩스 카운티에 거주하는 한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교육과 투자 등에서 두 도시의 교류 확대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버지니아주 북동부에 위치한 페어팩스 카운티는 미국내 최고수준의 중산층 가계소득과 교육환경, 그리고 최고의 통상 중심지 중 하나이며, 높은 삶의 질과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살기 좋은 도시’로 손꼽혀 미국의 상원과 하원의원들이 다수 거주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교육도시의 명성답게 많은 한인 유학생과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어 인구 약 100만여명 중 4만명의 한인이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지난 7월13일 페어팩스 카운티를 방문한 김영순 구청장이 자매결연 협약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한 후 기념촤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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