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쾌적한 주거도시와 교육도시로서의 공통점을 가진 페어팩스 카운티와의 동반 협력관계 가능성을 타진하고 두 도시의 교류를 추진해온 결과 이번 조인식으로 2년여에 걸친 두 도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인식을 통해 두 도시는 교육ㆍ환경ㆍ문화ㆍ예술 및 스포츠 분야 교류의 기틀을 마련하고, 성공적인 정책들을 공유함으로써 두 도시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상호 합의하게 된다.
또한 양 도시의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한 기업투자 및 민간교류 활성화에 적극 나서게 되며, 특히 구는 선진 교육수준을 자랑하는 페어팩스 카운티의 경험을 구정에 접목시켜 최고의 교육도시로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 조인식을 위해 구를 방문한 샤론 블로바(Sharon Bulova) 의장 등 5명의 페어팩스 카운티 대표단은 송파구상공회, 송파구의회, 지역내 주요시설 및 초등학교 등을 방문하고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실질적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월 김영순 구청장을 비롯한 구 대표단은 페어팩스 카운티를 방문, 두 도시간 자매결연 협약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살기 좋은 도시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페어팩스 카운티에 거주하는 한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교육과 투자 등에서 두 도시의 교류 확대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버지니아주 북동부에 위치한 페어팩스 카운티는 미국내 최고수준의 중산층 가계소득과 교육환경, 그리고 최고의 통상 중심지 중 하나이며, 높은 삶의 질과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살기 좋은 도시’로 손꼽혀 미국의 상원과 하원의원들이 다수 거주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교육도시의 명성답게 많은 한인 유학생과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어 인구 약 100만여명 중 4만명의 한인이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지난 7월13일 페어팩스 카운티를 방문한 김영순 구청장이 자매결연 협약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한 후 기념촤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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