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명사들 병원 찾아 '나눔 콘서트'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09-22 17: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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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리더', 서울의료원서 24일 위문공연 오랜 투병과 그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서초구가 이들의 마음을 위로할 다양한 공연을 마련한다.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24일 서울의료원 앞마당 공연무대에서 투병으로 심신이 지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지역 저명인사들을 초청, ‘찾아가는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는 문화적 소외감을 겪는 환자와 보호자의 심신을 달래고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자 서초구청이 주최, 나눔이 즐거운 서초리더(구 서초저명인사자원봉사단)가 주관, 서울의료원이 협력해 마련하는 것.

이날 행사는 연극인 성병숙씨의 사회로 서초전문자원봉사단인 벨플레이트팀의 공연, 브레이크 밴드 공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김호성 전 서울교대 총장, 이춘호 KBS 이사, 고승덕 국회의원, 이혜훈 국회의원, 김용림 탤런트, 유지인 영화배우 등을 비롯해 구에 거주하고 있는 저명인사로 구성된 ‘나눔이 즐거운 서초리더’가 직접 콘서트를 준비하고 진행한다.

이와 함께 서울의료원측의 바자회도 병행 개최돼 관객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은 수익금을 환자들의 치료비와 지원금으로 전달될 예정.

박성중 구청장은 “이번 콘서트는 저명인사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활용해 소외된 우리 이웃에게 문화예술의 향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며 “평소 공연 관람이 어려웠던 환자들에게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정신적 풍요까지 선사하는 문화예술 자원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성 나눔이 즐거운 서초리더 단장은 “앞으로도 서울시립어린이병원 등 문화적으로 소외되고,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외로운 환자들을 정기적으로 찾아가 다양한 음악공연을 펼침으로써 문화접근성을 높이고, 노블리스 오블리주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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