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한강공원 특화사업 완료

문수호 / / 기사승인 : 2009-09-21 16: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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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 여의도, 난지, 뚝섬한강공원 이달에 잇달아 개방 지난 4월 준공된 반포한강공원에 이어 여의도, 난지, 뚝섬 한강공원이 각각 오는 24일, 27일, 29일에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10년까지 추진되는 제1단계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인 4대 한강공원 특화사업이 완료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강공원 1단계 특화사업 대상인 반포, 여의도, 난지, 뚝섬 중 반포한강공원은 지난해 3월 착공 올해 4월 우선 준공됐으며, 나머지 세 공원도 지난해 7~9월 단계적으로 착공해 준공을 앞두고 있는 것.

서울시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한강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올 여름 뚝섬한강공원 수영장과 선탠장, 음악분수, 여의도한강공원 수영장, 난지한강공원 강변물놀이장, 생태캠핑장 등을 우선 개장한 바 있다.

그동안 접근성이 취약하고 공원별 특성화 프로그램이 부족해 시민들의 문화휴식 공간으로서의 기능에 충실하지 못했던 4개 한강공원은 ‘회복과 창조’란 컨셉 아래 ▲근대화 시기 도시개발 과정에서 훼손된 자연성, 인간과의 소통 회복 ▲한강이 가진 자연 그대로의 모습 회복과 보존 ▲접근성 향상 ▲각 공원특성에 맞는 문화, 휴게시설 확충의 내용 등의 내용으로 디자인됐다.

여의도 한강공원은 면적 78만5000㎡, 길이 3.4km로 물빛광장,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자연형 호안과 수변 산책로, 수상무대인 플로팅 스테이지, 피아노 물길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 난지 한강공원은 홍제천 합류부부터 서울시계까지 3.2km 77만㎡ 규모로 접근성 개선, 자연성 회복, 레저문화공간 조성을 컨셉으로 자연과 사람이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곳으로 시민들과 만나게 된다.

아울러 뚝섬 한강공원은 시민들에 의해 만들어져왔던 시민의 공간인 만큼 수변광장 등 뚝섬의 모든 공간들이 시민들이 즐기고 활용할 수 있는 ‘여백’이 느껴지도록 디자인됐다.

시 관계자는 “한강르네상스가 서울의 심장을 흐르는 물줄기인 한강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문화 환경과 삶의 방식을 디자인하는 사업인 만큼 ‘한강공원 특화사업’은 비단 공원의 하드웨어를 확충하는 것뿐만 아니라 ‘공원’이라는 공간을 통해 바쁜 도시의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이 문화,예술,레저의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1차 사업 완료에 이어 이촌,양화,잠실 한강공원에 대해 이뤄지는 한강공원 2차 특화사업을 ‘도심 속 생태공간 마련’이라는 컨셉으로 올해 말 착공, 2011년 마무리할 계획이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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