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호랑이 C.T사업 출범식’ 개최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09-21 11: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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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범띠 해를 앞두고 종로구가 호국의 상징물로 불리는 호랑이를 테마로 한 문화사업 추진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다.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호랑이 관련 문화상품을 기획?제작하는 C.T(Culture Technology 문화기술)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하고, 23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호랑이 C.T사업 출범식’을 갖는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호국의 상징물로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부적과 같은 믿음을 주었던 호랑이를 다시 불러오자는 취지로 계획하게 된 것.

구는 출범식에 발맞춰 23일부터 30일까지 구청에서 ‘호화?세계문화유산 설화전’을 개최한다.

이는 남간 김기혁 화백이 구에 공여한 소중하고 특별한 호화작품을 바탕으로 이뤄지게 된 것. 남간 김기혁 화백은 이번 전시회를 앞두고 지난 14일 구와 ‘호랑이 C.T사업 출범식 및 전시회’ 추진에 대한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전시기간 동안 구청의 정문 옆 쉼터에는 디지털 방식으로 인화된 ‘어가행렬도’가 걸리며, 대강당과 본관로비에는 세계문화유산 종묘와 창덕궁 등 그림 및 설화?호화 20여점을 볼 수 있게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과 지원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가 추진하는 C.T(Culture Technology 문화기술)사업이란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로 문화콘텐츠 기획과 상품화, 미디어 탑재, 전달의 가치사슬 과정 등 문화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모든 형태의 기술을 총칭하는 것이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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