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원순환센터 이달 착공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09-20 16: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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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市차량정비센터내…12월초 완공 폐가전·폐휴대폰 분해해 희귀금속 추출

수거된 폐가전과 폐휴대폰을 분해하고 유가물을 추출하는 자원순환센터가 12월초 성동구 송정동에 생긴다.

서울시는 도시광산화사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성동구에 소재한 서울시차량정비센터내 810㎡규모의 자원순환센터를 이달 착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센터는 월 250톤의 폐가전과 월 10만대의 폐휴대폰을 분해 및 파쇄, 희귀금속 정련업체에 매각하게 된다.

이 센터에는 총 60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되며, 센터의 수익금은 시가 지정하는 사회봉사 및 기부단체에 전액 기부, 불우이웃돕기 등 자선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자원순환센터 운영 6개월 경과 후 수익금의 사회환원과 사회적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원순환센터 위탁운영업체가 중심이 돼 사회적기업을 설립하고, 시는 자원순환센터 운영 및 사회적기업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행ㆍ재정지원을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센터의 건립과 사회적기업의 설립은 ‘도시광산화’ 사업추진을 위한 민ㆍ관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사업의 투명성 및 공익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산업폐기물인 폐가전 및 폐휴대폰 등에서 희귀금속자원을 재활용함으로써 'Zero Waste' 도시 서울의 달성과 우리나라 녹색성장산업의 비전실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부존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생활속에서 쓰여지는 폐가전 및 폐휴대폰, 기타 생활용품 등에서 금속 자원을 재활용해 희귀금속의 수입을 줄이고 환경을 보존하는 도시광산화사업을 적극 개발해 국가적인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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