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해진 '성북구'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9-20 14: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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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문화원 앞 4차선도로 총 41m 벽면에 그림 새겨 서울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동소문동 성북문화원 앞 4차선 도로 양편의 낡고 색이 바래있던 시멘트 벽면이 아름다운 벽화(사진)로 새롭게 탄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벽화 단장에는 성신여대 산업디자인과, 국민대 금속공예학과 및 의상디자인학과, 한성대 인테리어디자인과 및 시각영상디자인과에서 모두 10명의 대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는데 자신의 재능을 대학이 위치한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들이 산뜻하게 꾸민 벽면은 도로의 양쪽을 더해 길이가 41m에 달하는데 유동인구가 많은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 인근 성북동 초입에서 만날 수 있다.

또 경사로인 이곳 아름다운 벽화의 높이는 최저 105cm에서 최고 370cm에 이른다.

벽화 조성을 주관한 성북문화원 관계자는 “밝고 화사하게 변한 도심 풍경에 거리를 지나는 많은 이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원은 앞으로 이같은 공공미술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할 계획으로 이는 문화예술전공 대학생들의 공공 창작공간이 확대된다는 측면에서도 의의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성북문화원 앞 4차선 도로 벽면에 그려진 벽화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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