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하천' 도봉천 20일 완공

최지혜 / / 기사승인 : 2009-09-17 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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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입구에 자리했던 수영장을 비롯한 이 일대가 오는 20일 생태하천으로 복원돼 수변공간과 산책로가 갖춰지고 등산객을 위한 만남의 공간이 마련된 새로운 휴게 공간으로 탈바꿈된다.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도봉산 관광브랜드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봉산 입구 수영장 부지에 만남의 광장 및 도봉천 생태하천을 조성하는 공사를 오는 20일 완공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폭 12m, 길이 200m의 저수로 및 2m의 산책로와 벽 분수, 그리고 제방 한 켠에는 등산객을 위한 만남의 광장으로 이용될 데크(590㎡)를 조성했으며, 만남의 광장 건너편에는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공연장을 야간 조명장치와 함께 설치했다.

또한 구는 산책로 주변 대형 소나무 등 자연물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관목류와 초화류를 식재하고 의자, 벤치 등 편익시설을 설치했으며 도봉산 주요 봉우리를 형상화한 소형 만장봉, 자운봉 주봉, 우이암 등도 조성해 전반적으로 공사를 마무리했다.

구는 사업이 완료되면 이웃 구민은 물론 도봉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한층 더 친숙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도봉산을 찾는 1200만 시민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서울 동북부의 명소가 될 것”이라며 “이런 영향 등으로 인해 지역 경제가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준공식은 25일 열리는 ‘도봉산축제’ 행사 첫 날 진행된다.

최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 도봉산 만남의 광장 및 생태하천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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