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의료' 서울투어상품

문수호 / / 기사승인 : 2009-09-17 16: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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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관광객 유치 효자노릇 서울시가 서울관광마케팅(주)와 함께 의료서비스와 관광산업을 접목시킨 뷰티&헬스 중심의 ‘메디컬투어’ 상품을 내세워 한류 붐을 주도하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 의료관광상품은 미용산업이 발달한 일본에 메디컬 스킨케어라는 새로운 틈새시장을 개척한 것으로, 시는 지난해 12월 일본 2대 대형여행사인 KNT여행사와 공동으로 ‘키레이 타비 서울(더욱 아름다워지는 서울여행)상품을 론칭해 6개월만에 350명의 일본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다.

이에 따른 수입은 40만달러의 수출효과와 맞먹을 정도로 그동안 단발성 또는 일회성에 그쳤던 기존의 의료관광상품과는 달리 6개월 이상 꾸준히 일본관광객에게 홍보, 판매되고 있는 최초의 의료관광 상품이라는데 의의가 있다.

시 관계자는 “피부과전문의 상담을 통해 피부 시술을 받는 이 상품은 일본시장의 제1호 의료관광상품으로 현재 일본 여성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차별화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며 “일본의 경우 단체보다 개별관광객(FIT)시장이 활성화 되어 있어, 개인의 니즈와 수요에 맞는 의료관광 상품이 환영받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는 일본에 이어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11일과 16일 각각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서울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서울의 의료 기술 경쟁력 홍보와 동시에 의료사고 및 의료분쟁 등의 리스크가 낮고, 여행사 상품 개발이 용이한 피부, 성형, 검진 등 ‘뷰티&헬스’ 분야가 집중 소개돼 이목을 끌었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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