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4100만달러 계약상담 성과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9-17 1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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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中企 11개사 '도쿄 추계 국제 선물용품전' 참가 강남구(구청장 맹정주) 소재 유망 중소기업 11개사가 8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 빅 사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선물용품전시회 ‘제68회 도쿄 추계 국제 선물용품전(TIG2009)’에 참가해 4100만8000달러에 달하는 계약 상담 성과를 거뒀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전시면적 총 8만6410㎡, 2300여개사, 20만여명의 관람객이 참관하는 세계적 지명도를 갖춘 유망 전시회로 구는 현지 바이어와 총 252건의 수출상담을 실시해 이와 같은 성과를 얻었다.

내피 없는 가발 생산업체인 ‘탑위그’는 일본 홈쇼핑채널인 QVC Japan에 여성용 부분가발을 런칭하기로 계약했으며, 전일본 미용실협회(약 8만개 업소 가입) 소속 고분도(KOBUNDO)와는 일본 미용실에서 내피 없는 가발을 전시 판매키로 하고 현재 광고물 작성 및 계약 추진 중이다.

또한 천연비누를 생산하는 ‘하모하모’는 거산 Japan이란 회사와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세안과 항균 기능을 지닌 비누제품 10만불 상당의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일본 빠징코 회사에서 고객 판촉용으로 사용할 소형 천연비누를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친환경 홀로그램을 생산하는 (주)H&H는 150년 전통의 일본 홀로그램 생산기업 ‘무라타사’로부터 홀로그램 샘플요청을 받았으며, 향후 정식 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해교역(주), 카보나, 이에스투홀딩스, (주)엠티아이지, (주)위드씨앤에쓰, 까치공방, (주)힐링스톤 등 참가기업 모두 현지바이어의 활발한 상담활동을 전개했다.

구와 무역협회는 이번 전시회 참가기업을 위해 e-카다로그 및 공동브로슈어 제작, 1개사 당 100명의 현지바이어 리스트 제공 등 차별화된 사전마케팅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시장에 대한 정확한 동향 및 정보를 파악하고 현지 기업인과의 원활한 협조관계를 위해 현지진출 기업인이 참여하는 일본시장 동향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구는 1사1인 비즈니스 통역 지원, 현지 이동차량 제공 등 기업 비즈니스 편의를 제공하기도 했다.

아울러 현지에서의 상담성과를 계약으로 연계시키기 위해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바이어 신용조사, 사후간담회 등 계약 성사를 위한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준비과정에서 많이 힘들었지만 지역내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얻는 것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내달 중국 중경시와 성도시에 중국 통상촉진단(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11월에는 체코에서 개최되는 수처리 및 환경기술전에도 참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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