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동주민센터 통폐합 사업’으로 남게 된 유휴 동 청사 2곳을 리모델링해 주민을 위한 문화, 복지 시설로 새롭게 탈바꿈시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행정기관 보다 주민에게 효용성이 높은 시설로 전환
양천구의 동통폐합 사업은 교통 및 정보통신의 발달과 행정전산망 구축이 완료됨으로써 민원서류발급이 간편해진 반면, 주민의 문화 복지 욕구는 갈수록 증대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본 사업에 따라 구는 동통폐합을 통해 발생한 여유 인력과 시설을 주민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재배치함으로써 주민의 복지혜택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그동안 구는 유휴 동 청사를 주민이 선호하는 시설로 전환하기 위해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 주민의 활용도가 높은 도서관과 헬스장, 다목적 강당 등을 배치해 지역의 문화?복지 중심시설로 조성했다.
▲문화센터에 가면, 독서도 하고~♬ 운동도 하고~♬
구에서 동통폐합으로 폐지된 목6동과 신정5동주민센터는 각각 문화센터로 전환돼 주민들이 스스로 운영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목5동 문화센터에는 1, 2층의 목마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다목적강당, 세미나실, 꿈나무교실, 시청각실, 북카페 등이 설치됐고, 신정4동 문화센터에는 개울작은도서관과 헬스센터가 설치돼 주민의 다양한 여가활동 지원이 가능케 됐다.
▲이제는 도서관이다.
21세기는 지식과 정보가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다. 특히 지구촌화가 진행되고 있는 현대 사회는 국가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나 개인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평생교육훈련체제가 필수적이다.
이에 도서관은 정보, 학습, 문화를 누구나가 평등하게 누릴 수 있는 곳이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스스로 생각하는 힘과 풍부한 상상력, 창의력을 배양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도서관은 ‘더불어 사는 마을문화’의 중심
구의 작은도서관은 책과 사람이 만나고,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는 지역의 커뮤니티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도서관의 이용자인 주민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도서관 서비스의 제공자이자 수혜자의 역할을 담당한다. 주민이 직접 참여해 도서관 문화를 만들고 발전시킴으로써 주민이 주인이 되는 도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작은도서관은 주민의 일상 속에 녹아들어 사람과 책의 만남을 통해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는 곳으로 거듭 날 때 그동안 잃어버렸던 ‘더불어 사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중심 역할로 되살아 날 것이다.
▲도서관 디자인이 주민을 유혹하다
지난 7월20일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개관된 작은도서관 2곳은 지역특성을 살린 최고의 명품디자인으로 조성됐다. 목마작은도서관은 목6동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한 시설로, 인접한 소공원과의 어울림을 위해 베란다가 설치됐으며, 전면에 개방형 창문이 설치됨으로써 자연과의 소통이 강조됐고, 외부 마감재로는 자연친화적인 목재가 사용돼 부드러움과 수려한 자연미를 잘 살려내고 있다. 이를 통해 인접한 마을 소공원에서는 작은음악회가 열리고, 지역의 마을축제로 발전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개울작은도서관은 신정5동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한 시설로, 주변의 밀집된 연립주택 속에 탁 트인 공간의 이미지를 나타내고자 외장재가 밝은 미색의 모노쿠쉬 건축재로 처리돼 여백의 미를 창조하고 있다. 정사각형의 돌출된 창문은 새로운 기하학적 조형미와 함께 외부와의 소통의 공간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어 지역의 명품건축물로 평가 받고 있다. 내부는 독특한 창문이 한층 아늑한 분위기를 느끼게 하고, 독서삼매경에 몰입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그동안 방치됐던 뒷마당 공간에는 바닥에 나무가 심어졌으며 원탁이 배치돼 고향집 툇마루의 정겨움이 묻어난다. 툇마루 너머 담장아래에는 대나무가 식재돼 고향의 정취와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어린이열람실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마루와 탁자가 함께 배치됐으며, 작은 이야기 방에서는 엄마가 읽어주는 동화이야기에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똑똑해진 작은도서관 - 민원서류도 해결한다
작은도서관내에는 주민의 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주민등록등,초본 및 건축물대장, 차량등록원부 그리고 각종 지방세 관련 증명 등 14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목5동문화센터 목마작은도서관 및 신정4동문화센터 개울작은도서관의 도서대출 및 열람 가능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휴관일은 일요일과 공휴일이다.
독서의 계절, 올 가을 목마작은도서관과 개울작은도서관에서 독서 삼매경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
최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 목마작은도서관 전경.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순천시, ‘사람 중심 교통도시’ 조성 박차](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8/p1160278683908669_56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민선9기 철도 공약사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2/p1160278538238901_471_h2.jpg)
![[로컬거버넌스] 영광군, 특산품 산업 전환 시동](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1/p1160279549312405_637_h2.jpg)
![[로컬 거버넌스] 서울 양천구, 23~28일 추석 연휴 종합대책 시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0/p1160276731754243_388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