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플러스ㆍ꿈나래 통장' 8천명 모집

문수호 / / 기사승인 : 2009-09-15 17:23:3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서울시 신청요건 완화, 오늘부터 접수 서울시가 서울형 복지의 대표시책인 ‘서울 희망플러스 통장’ 사업과 ‘서울 꿈나래 통장’ 3차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서울 희망플러스 통장’은 자립, 자활의지가 높은 근로 저소득층이 소득수준에 따라 매월 5만~20만원을 3년간 저축하면 서울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후원기관이 함께 동일 금액을 추가 적립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서울 꿈나래 통장’은 저소득 가구 자녀의 성장기 교육자금 적립을 지원, 교육기회 결핍으로 인한 빈곤의 대물림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만 9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가 매월 3만~10만원을 5년 또는 7년간 저축하면 역시 동일 금액을 추가 적립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올해 3월 중 1차 사업 참가자 2130명을 최종 선발했고, 저소득 시민의 호응과 적극적 참여에 힘입어 2009년도 사업 규모를 당초 4500명에서 총 2만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5월부터 진행된 2차 사업 참가자 선정에는 총 2만여명이 신청해 8월 말 최종 참가자 1만명을 확정 발표한 바 있다.

이번 3차 사업 규모는 ‘서울 희망플러스 통장’ 4100가구, ‘서울 꿈나래 통장’ 3900가구, 총 8000가구로 시민 의견을 반영해 신청요건 중 서울시 거주 기준일을 종전 2009년 1월19일에서 9월16일 현재 기준으로 조정해 저소득층 신청기회를 보다 확대했다.

최종 참가자는 ‘서울 희망플러스 통장’ 사업의 경우 해당 자치구의 서류심사와 심의ㆍ의결 절차를 거쳐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에서 실시하는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서울 꿈나래 통장’ 사업 참가자는 별도의 면접심사 과정 없이 자치구 및 서울시의 서류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주요 선정기준은 참가자의 자활의지와 향후 저축활용계획, 가구 구성원 수 등 가구특성, 저축유지 가능성 등이며, 서울시에서는 중장기적 빈곤탈출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신청자 중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차상위계층을 중점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3차 사업의 참가 희망자는 1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오는 12월 중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수호 문수호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