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보건소, 19일 '청소년 정신건강상담'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09-15 15:57:1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입시에 대한 부담감, 가치관이나 자아정체성에 대한 혼란 등으로 인해 정서적 혼란에 빠지기 쉬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서초구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다.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19일 보건소 1층 진료실에서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상담을 실시키로 했다.

이는 구 보건소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실시하고 있는 ‘무료 정신건강 상담서비스’의 일환으로, 오는 19일에는 청소년들의 정신질환에 중점을 두고 상담해주기로 한 것.

상담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전문의 1명과 정신보건센터 정신보건전문요원 1명이 나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틱장애, 인터넷중독, 정서? 행동 및 학습장애 등에 대한 진단 및 예방, 조기치료방법 등을 상담해 주게 된다.

증세가 발견되거나 좀 더 상세한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를 받도록 주선해준다.

소아?청소년 무료상담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구 보건소 건강관리과(2155-8081)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진료비용이 비싼데다 성적을 우선시하는 분위기 탓에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는 뒷전인 경우가 현실”이라며 “청소년들의 정신질환은 성인과는 달리 짜증, 반항, 폭언, 공격성, 가출 등으로 표출될 수도 있는 만큼 자녀나 학생을 돌보는 보호자는 이같이 행동을 눈여겨보고, 문제가 지속될 경우 망설이지 말고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권장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4월부터 매월 셋째주 토요일을 이용해 무료 정신상담서비스를 지원, 월별로 테마를 정해 소아 청소년 상담은 물론 노인 우울이나 치매 등을 다루는 노인정신상담 서비스, 우울 및 조울증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유진 김유진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