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담장에 '예술' 입혔다

최지혜 / / 기사승인 : 2009-09-13 16:23:1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아름다운 동대문구 만들기' 운동 일환... 봉사자 15명, 고산자로변에 벽화 그려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방태원) 자원봉사센터가 진행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이뤄진 벽화 그리기 사업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구는 ‘아름다운 동대문구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벽화 그리기 사업을 진행, 망우로변(휘경동 267-9)과 휘경일길(휘경동 192-5) 벽화에 이어 최근 세 번째로 고산자로변(제기동 706번지) 벽화를 새롭게 탈바꿈시켰다고 13일 밝혔다.

고산자로변(제기동 706번지) 서울약령시 입구의 낡고 노후화된 시멘트 담장 주변은 생활쓰레기로 둘러싸여 있어 악취와 미관저해로 주민들로부터 소외받는 곳이었다.

이에 경희대 벽화동아리 자원봉사자 15명이 지난 6월부터 두 달여 동안 이곳 담장의 얼룩을 지우고 바탕칠을 해 밑그림을 그리며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시켰다.

자원봉사센터는 내달에도 낡고 환경이 열악한 지역내 복지관을 대상으로 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동대문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벽화 그리기 사업이 구의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기여했다”면서 “기능 및 기술을 갖춘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영역을 넓혀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자원봉사센터(2127-4574)로 문의.

최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지혜 최지혜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