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직거래장터 농산물 검사 실시

최지혜 / / 기사승인 : 2009-09-13 1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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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부적합 식품 출하,판매 금지키로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가 아파트 직거래장터 농산물 점검에 나섰다.

구는 직거래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그동안 식품안전관리의 사각지대였던 아파트내 직거래장터 농산물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대형시장 및 유통판매점을 경유한 농산물은 농수산물공사의 간이속성검사 및 보건환경연구원의 정밀검사를 통해 부적합 농산물의 시중유통 신속차단과 강제회수조치가 이뤄지고 있으나, 아파트단지내 직거래장터는 가공식품 등의 안전성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채 유통,판매되고 있어 직거래 농수산물의 잔류농약 등 위해요인(RISK)을 관리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미흡할 뿐 아니라 출하 후 공급체계 문제로 그간 방치돼 왔다.

이에 따라 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직거래장터가 열리는 아파트단지 16곳에 대해 주1회 배추, 상추, 당근, 고추 등 농산물을 1회 5건씩 수거, 농산물의 잔류농약검출여부 등을 검사하고 있다.

구는 검사결과에 따라 부적합 농산물에 대해서는 출하 및 판매를 중지시키고, 생산·유통업자 관련기관에 통보, 반입·수탁을 금지하는 한편 검사결과를 아파트단지내에 홍보해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이번 대단위 아파트단지내 직거래 농산물 수거검사를 바탕으로 지역내 곳곳의 농산물을 수거, 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며, 또한 상시적인 감시체계 구축을 통해 식품생산자 및 판매업자의 농산물안전 책임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대단위 아파트내에서 유통되는 직거래농산물 안전관리를 통해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구민건강을 보호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는 보다 안전한 식품이 유통?판매 되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 관악구가 최근 아파트 직거래장터 농산물 점검에 나섰다. 사진은 직거래장터에 나온 주민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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