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금호동4가 재개발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9-10 16: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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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ㆍ건축공동위서 지정안 승인 도로 2개차로 확장 아파트 867가구 건립

서울 성동구(구청장 이호조) 금호동 금남시장 주변이 도로 확장은 물론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향후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하게 될 전망이다.

구는 최근 금호동4가 1221번지 일대 금호 제23주택재개발 사업에 대한 정비구역 지정(안)이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번 사업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구는 평소 시내로 진입하는 병목현상으로 교통체증이 심했던 금남시장 540m구간에 대해 2차로에서 4차로로 도로를 확장시키는 등 협소한 도로와 부족한 주차 공간 등을 개선해 주변 금호1?2?3?4가동 및 옥수동 주민의 교통정체에 따른 집단민원을 해소시킬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금호23구역에 구역면적 4만6148.2㎡, 용적률 298.29%이하, 건폐율 23%이하, 최고층수 35층, 8개동, 총 867세대(임대포함)가 들어서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거주환경이 양호한 주거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재개발 대상지인 금호23구역은 지하철역(금호역)이 반경 약 500m내에 있는 역세권으로서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고, 간선도로(동호로30~50m, 독서당길25m)등이 입지하고 있으며, 지역의 대부분이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향후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변모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는 금호역세권으로 가로상권이 형성돼 있는 이 지역에 대해 용도지역을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되, 준주거지역에서 설치할 수 있는 용도를 허용하는 등 용도완화, 개발이 가능해지도록 해 보상비 약 600억원을 절약하게 됐다.

이호조 구청장은 “금남시장 주변 환경개선사업으로 오랜 기간 동안 숙원사업이 해결된 만큼 이곳에 대형 쇼핑센터 설치 및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해 기존 상권을 활성화 시키고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금남시장 길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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