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애니 큰축제 서울서 열린다

문수호 / / 기사승인 : 2009-09-10 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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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니페스트 2009' 17일 개막, 다양한 장르 총망라 서울시 문화콘텐츠 전문기관인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국내 유일의 독립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인디애니페스트 2009’를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개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창작자의 고뇌와 작품에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풍자적으로 그린 최원재 감독의 ‘Masterpiece’가 개막작품으로 선보이며, 행사기간 중에는 단편 애니메이션 상영외에도 연계전시, 감독과 함께 하는 워크숍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다섯 번째를 맞는 ‘인디애니페스트 2009’는 (사)한국독립애니메이션 협회가 주최하고 SBA(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인디애니페스트 2009 집행위원회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며, 기간 중에는 최근 국내ㆍ외 우수 단편 애니메이션 초청작품들과 예산심사를 거쳐 본선에 올라온 경쟁 작품들의 상영이 있다.

또 ‘열렸다! 애니 good판’이라는 부제와 같이 관객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들은 물론 관객과 감독들이 함께 하는 자리가 풍성히 마련될 전망이다.

‘인디애니페스트 2009’의 상영작은 크게 초청작품 섹션과 경쟁작품 섹션으로 나뉘는데 초청작품은 우리네 사랑과 삶을 그린 ‘파노라마’, 영웅을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컬러 장편 애니메이션 ‘홍길동’과 영웅 관련 단편모음을 상영하는 ‘국내스페셜’, 처음 독립 애니메이션을 접하는 사람이라도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는 ‘가가호호’ 등 애니메이션 안에서도 다양한 장르와 형식의 작품들이 선보이게 된다.

엄정한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올라온 경쟁작들은 일반부문과 학생부문으로 나눠 상영되며, 행사기간 중 심사를 통해 22일 폐막식에서 부문별 수상작들의 시상과 상영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연계전시와 워크숍, 체험 프로그램 등 관객과 함께 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준비돼 있다.

오는 18일과 19일에는 남산 한옥마을과 센터 전시실에서 카메라 노출과 플래시 라이트를 이용, 애니메이션을 제작해보는 ‘토치카 PIKAPIKA 워크숍’이 진행되며, 20일에는 김진만 애니메이션 감독과 함께 그림을 그리지 않고 애니메이션을 제작해보는 ‘픽실레이션 체험’이 있을 예정이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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