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울관광설명회’는 서울시가 지난 5월 도쿄와 나고야에서 가진 관광설명회에 이은 것으로 우리의 최대 관광 시장인 일본의 관광수요층을 보다 많이 서울로 끌어 모으기 위해 오 시장이 일본의 관광업계와 언론관계자 등 200여명에게 서울의 관광자원과 정책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이날 설명회에서 오 시장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매력과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 이미지를 참석자들에게 강하게 어필했으며, 서울의 전통문화는 물론 한류관광,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의료관광, 그리고 한강르네상스와 서울디자인올림픽 등 서울의 관광자원을 주제별로 소개했다.
서울시는 그동안 관광산업을 6대 신성장동력산업의 하나로 지정하고 중점 육성해 왔으며, 특히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는 하루 11편 운행되던 인천~오사카노선을 지난해 12월부터 인천공항외에도 오사카~김포 직항노선을 4편 추가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안내간판의 일본어 표기를 확대하고, 일본어가 가능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27명)를 명동, 남대문 일대에 배치 운영 중이다.
서울시의 이러한 노력으로 일본인 관광객은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어 올해 1~5월 한국을 방문한 일본 관광객은 34만3791명으로 지난해 대비 48.6%가 증가했다.
한편 관광설명회 직후 만찬을 겸해 진행된 ‘서울-오사카 교류의 밤’에서는 한국 전통 요리로 구성된 메뉴가 선보여 많은 참석자들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관광상품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명회에 참석한 여행사 상품 기획자에게 신규 관광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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