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명륜3가동 주민센터, ‘무료 택배 보관·수령서비스’ 실시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09-10 11: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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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명륜3가동 주민센터가 주민들의 택배를 안전하게 보관?수령해주는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어 평소 택배에 대한 불안?불편함을 가지고 있던 맞벌이 부부 및 싱글족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종로구(구청장 김충용) 명륜3가 동주민센터는 이달부터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택배를 받을 수 있는 ‘택배 보관?수령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평소 낮에 배달되는 택배물을 직접 받을 수 없는 불편함 뿐 아니라 집에 사람이 없을 경우 물품이 집 밖에 방치돼 분실되거나 택배 배달시 수령자가 범행대상이 되는 사례가 급증하자 동 주민센터가 위험?불편함 해소를 위해 추진하게 된 것.

특히 명륜3가동은 단독주택이나 원룸이 많고, 이곳에 주로 맞벌이 부부나 싱글족, 대학생, 외국인 등이 거주하고 있다는 지역적 특성이 있어 사업추진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

택배 보관?수령서비스는 주민들이 동 주민센터에 물품의 보관을 맡긴 후 편리한 시간에 받아가는 제도로, 신청자는 동 주민센터로 전화를 걸거나 방문해 미리 택배보관을 신청하고 택배 주문시 물건의 배송지를 명륜3가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물품이 동 주민센터에 배달되면 동 주민센터에서는 수령인에게 문자메시지로 물품 도착 상황을 알려주고 신청인은 5일 이내에 물품을 찾아가면 된다.

모든 이용수수료는 무료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 주민센터를 개방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동 주민센터가 주민들 곁에서 도움을 주고 이웃사람을 나누는 따뜻한 장소로 자라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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