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시에 따르면 u-서울안전존 구축사업은 초등학교 주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되는 CCTV나 USN(전자태그) 기반 개별 안전시스템을 상호 연계, 통합해 어린이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기관간 중복투자 방지 및 이종 시스템간 상호 호환성 확보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서울시는 세계 최초로 전자태그, USIM카드, IP-CCTV 등 유비쿼터스 정보통신기술(u-IT)을 융합, 기존의 단위 안전서비스와 함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하는 컨셉의 서울형 안전서비스 ‘u-서울안전존’을 개발했다.
특히 u-서울안전존 내부에서 휴대폰을 통해 무료로 안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용자 식별카드(USIM카드)에 전자태그 기능을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u-서울안전존이 제공하는 평상시 서비스로는 ▲보호자 휴대폰 및 인터넷(어린이 안전포털)을 통해 자녀의 현재상황 확인 ▲학교등하교 알림 서비스 ▲집 및 학원 진출입 알림 서비스 ▲자녀의 현재위치 및 이동경로 확인 서비스 등이 있어 주기적인 자녀위치 확인을 통해 유괴, 실종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 비상시 서비스로는 ▲보호자 휴대폰 및 인터넷을 통한 자녀의 비상상황 확인 및 대처 ▲전자태그 비상호출 서비스 ▲가로등 비상벨 호출 알림 서비스 ▲위험지역 접근 알림 서비스 등 정확한 위치추적 및 CCTV 영상정보 활용, 신속한 긴급구조 수행 등이 있다.
서울시는 이번 u-서울안전존 구축 시범사업을 통해 행정안전부, 서울시교육청, 서울지방경찰청, 서울소방방재센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요소기술 및 운영시나리오를 검증하고 표준 안전서비스 모델을 만들어 2010년부터 25개 자치구로 확산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9일(신도림초등학교)과 24일(신학초등학교) 학부모 및 어린이, 지역주민, 서울시 관계자, u-City 관련 협회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이번 시연행사 후, 올해 10월까지 u-서울안전존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공동으로 규격 적합성 시험을 실시, u-서울안전존이 구축된 어느 곳이든지 하나의 단말기로 편리하게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표준화 및 호환성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비쿼터스 기반, 세계 최고의 전자정부’ 구현을 위해 u-서울안전존을 2010년부터 연차적으로 서울 전역으로 확대하고 서비스 대상자도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녀자, 노약자 등 사회취약계층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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